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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풍산개 '곰이' 새끼 6마리 낳았다 전해

"큰 행운 남북관계의 일도 이와같기만 바란다"

  • 웹출고시간2018.11.12 17:07:18
  • 최종수정2018.11.12 17:07:18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풍산개 '곰이'가 새끼 6마리를 낳았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평양 방문 때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선물받은 풍산개 '곰이'가 지난 금요일 새벽 새끼 여섯 마리를 낳았다"며 "암수 세 마리씩, 모두 흰색으로 다 건강해 보인다"고 소개했다.

이어 "개는 임신기간이 두 달 정도이기 때문에 '곰이'는 새끼를 밴 채 우리에게 온 것이 분명하다"며 "두 마리의 선물에 여섯 마리가 더해졌으니 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남북관계의 일이 이와 같기만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9월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 때 풍산개 암수 한 쌍을 선물받았다.

청와대는 일주일 뒤인 9월27일 판문점을 통해 암컷 '곰이'와 수컷 '송강'을 인수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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