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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울린 꾀꼬리들의 합창

진천 성암초 누리봄 밴드
청소년 거리서 버스킹 공연

  • 웹출고시간2018.11.11 14:39:18
  • 최종수정2018.11.11 18:49:43

진천 성암초 성암 누리봄밴드가 청주 청소년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 성암초(교장 이영미)는 지난 10일 청주 청소년 거리에서 성암 누리봄 밴드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베이스·일렉기타, 드럼, 키보드로 구성된 누리봄 밴드는 평소 방과 후 교실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다.

지난 2016년 시작한 이들의 버스킹 공연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성암초 교가를 비롯해 총 6곡의 음악을 준비한 이들은 수준급 연주와 노래 실력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영미 교장은 "이번 버스킹 공연으로 음악을 향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공연 준비부터 마무리까지의 모든 과정이 아이들의 성장 밑거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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