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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 환경동아리 세단,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장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8.09.21 15:29:36
  • 최종수정2018.09.21 15:29:36
[충북일보=단양] 단양중학교 환경동아리 세단이 2018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 날(GYSD) 기념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공모전에서 동아리 단체상인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공모전'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서 전국 청소년 및 가족, 청소년 동아리, 단체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우수 실천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동아리 단체상을 수상한 세단은 '지역의 문제, 지역으로 푼다'라는 주제를 갖고 단양 지역의 석회수로 인한 피부질환의 해답을 역시 단양 지역의 아로니아에서 찾는 활동을 이어왔다.

아로니아를 활용한 천연스크럽제를 만들고 군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며 동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했다.

특히 모금된 성금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혹서기를 대비할 수 있도록 선풍기를 11대 구입해 기부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단 부팀장 류서진 학생은 "평소 가볍게 생각했던 지역의 문제에 대해 친구들과 토의하고 해결방안을 직접 수행해봄으로써 단양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로서 지역에 대해 고민하고 많이 공부하겠다"고 밝혔다.

이 학교 김명수 교장은 "본교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훗날 지역 발전의 핵심 인재가 되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교육 의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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