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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유림관리소, 폭염 속 숲가꾸기 사업장 안전점검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파악 및 작업 일시중지

  • 웹출고시간2018.08.08 11:35:00
  • 최종수정2018.08.08 11:35:00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운영하는 숲 가꾸기 사업장에 작업자들이 폭염 속에서 근무하고 있다. 관리소는 당분간 운영을 중단한다.

ⓒ 단양국유림관리소
[충북일보=단양]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지속되는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작업자들의 안전을 고려, 숲가꾸기 사업장을 일시 중지했다.

이는 연일 무더위로 인한 숲가꾸기 사업장, 특히 풀베기, 덩굴류 제거 작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영림단이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철저한 사업장 안전관리 및 근로자 교육이 보다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한 산림청장의 특별지시 사항인 △햇볕에 많이 노출되는 풀베기 사업장에서는 작업장 내 물과 그늘을 갖추고 작업자의 휴식 보장의 의무화 △작업시간의 탄력적 운영 및 도급공사의 준공 기간 유예 △단양국유림관리소장 등 책임자들의 산림사업 현장 안전교육 시행 △의료 등 다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폭염 대책 강구를 중점적으로 이행하고 작업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살피고 있다.

이재수 관리소장은 "폭염 속에서도 작업하는 작업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위주의 예방활동, 근로자 체력관리 및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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