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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러시아 야쿠티야 유니온 합창단 초청 공연

러시아 전통 잇는 젊은 청년 음악가 45명으로 구성

  • 웹출고시간2018.07.05 10:54:29
  • 최종수정2018.07.05 10:54:29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러시아 야쿠티야 유니온 합창단을 초청해 오는 11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공연을 연다.

야쿠티야 유니온 합창단은 러시아 극동부에 위치한 야쿠티야 공화국 4개 음악대학의 졸업생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연합 합창단이다.

합창단은 지휘자 루드밀라 슈밀로바(야쿠티야 필하모니 합창단 지휘자)를 비롯해 러시아 전통을 잇는 젊은 청년 음악가 45명으로 구성됐다.

2010년부터 국제문화교류의 하나로 세계적인 합창 공연을 개최하고 한국과 러시아, 필리핀, 오스트리아 등지에 초청돼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는 러시아 야쿠티야 전통음악에서부터 한국 합창음악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전 연령층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단양예총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러시아 전통음악과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다국적 문화 체험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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