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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환 제41대 공군사관학교 교장

"空士경쟁력 확보… 세계로 도약"

  • 웹출고시간2008.11.12 20:35: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41대 공군사관학교 교장에 성일환(53) 중장이 취임했다.

12일 취임한 성 신임교장은 "항공·우주력의 중심에 있는 우리 공군은 세계 10위권 이내의 막강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세계 속의 강한 군으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공군장교를 양성하는 공군사관학교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 신임교장은 "'배우고 익혀서 몸과 마음을 조국과 하늘에 바친다'는 교훈을 가슴속 깊이 되새겨 주인공으로서의 자부심과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세계 속의 대한민국 공군장교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생도들에게 당부했다.

성 교장은 교수·교관들에게 "교수·교관은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널리 인정받고 급변하는 국제사회에 순응하면서 새로운 지식을 수용하고 자기화 할 수 있어야 한다"며 "훈육요원은 생도들이 공군장교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대한민국이 요구하는 올바른 군인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과 정성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하나가 흩어져 있으면 언제나 하나가 될 것이고, 뭉치면 두 개 이상의 힘을 발휘할 것"이라며 "사관생도를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하루하루가 보람차고, 재미있는, 멋있는 그리고 살맛나는 구수한 부대로 꾸려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성 신임교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제17전투비행단장, 공군본부 감찰실장을 역임했으며 각종 작전 및 국방정책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F-4E(팬텀)전투기 2천500시간의 비행 경력을 지닌 베테랑 조종사이다.

가족은 부인 이덕희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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