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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방러 마치고 귀국

푸틴과 정상회담, 비핵화 공조,
남북러 경제협력, 철도·가스관 연결 공동 추진
마지막날 월드컵 한국팀 찾아 관람하고 선수단 격려

  • 웹출고시간2018.06.24 16:48:35
  • 최종수정2018.06.24 16:48:35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4일 오후 러시아 국빈방문을 마치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도착하고 있다.

ⓒ 청와대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2박3일간의 러시아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24일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방러 첫날(21일) 모스크바에서 우리 대통령으론 처음으로 러시아 하원에서 연설하고 남·북·러 3각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이튿날인 22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3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 공조 강화와 남·북·러 협력에 대비해 철도와 전력망, 가스관 연결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러 서비스·투자 FTA 체결 협상을 조속히 개시하고, 양국 수교 30주년인 2020년까지 교역액 300억 달러, 인적 교류 100만 명 달성 등도 노력키로 했다.

문 대통령은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과 멕시코 경기를 관전하고 우리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한 뒤 방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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