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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천연물산업 교류협력 위해 중국 요녕성 차오양시(朝陽市) 방문

  • 웹출고시간2018.06.03 13:44:49
  • 최종수정2018.06.03 13:44:49

이영희(왼쪽) 제천 방문단장이 차오양시 황리잉 부시장과 양 도시 간 우호교류를 통한 상생발전 도모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천연물산업 교류 협력을 위해 중국 요녕성 차오양시를 방문했다.

이영희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방문단은 차오양시를 방문해 미래 천연물 산업의 교류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방문단은 교류회의에서 차오양시 황리잉 부시장에게 이근규 제천시장의 서한문을 전달하며 양 도시 간 우호교류를 통한 상생발전 도모와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차오양시 부시장은 "지난해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로 중국 내 제천 천연물 산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크다"며 "천연물산업 교류 협력은 물론 경제 관광 문화 등 다방면에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제천시방문단은 천연물산업 교류협력을 위한 실무협의와 함께 한방바이오박람회 개최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희 국장은 "이번 방문이 천연물 산업 교류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으로 양 도시간 우호교류 증진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오양시는 중국 요녕성 서부에 위치한 인구 340만 명의 도시로 5천~6천 년 전의 홍산 문화 유적이 발견된 오랜 역사의 도시로 현재는 농업과 목축업, 철제품 등이 발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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