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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단독주택 497세대에 도시가스 신규공급

기존 등유보다 20% 정도 연료비 절약 효과

  • 웹출고시간2018.05.23 11:33:56
  • 최종수정2018.05.23 11:33:56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올해 단독주택 497세대에 총 10억2천만 원을 지원해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한다.

도시가스 공급지원 사업은 공급여건이 열악한 단독주택 지역에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해 연료비 부담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30개 구간 2천337세대가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시는 지난 21일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6개구간 497세대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도시가스 공급을 완료키로 했다.

선정된 대상지는 화산동 22~24통 일원, 의림동 25-19번지 일원, 청전동 121-36, 121-3, 600-8, 600-10번지 일원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연차적으로 도시가스 보급률(17년 현재 47%)을 높여 서민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 1천574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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