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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공기록물 전산화 DB 구축

2020년까지 60억면 디지털화 목표

  • 웹출고시간2018.05.07 13:43:16
  • 최종수정2018.05.07 13:43:1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통합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공공기록물 전산화 사업에 착수한다.

시는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중요 기록물의 디지털 전산화 구축을 위해 공공기록물 전산화 용역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연말까지 기록물관리 전문 솔루션 개발 및 DB 구축 전문업체인 ㈜쇼우테크가 1차 공공기록물 전산화 작업에 들어간다.

주요 내용은 기록물 전수 조사, 작업 대상물 선정, 기록물 철 색인 입력, 데이터 입력, 자료 스캔, 이미지등록, 오류검증 등이다.

시는 중요 공공기록물 중 보존 기간 30년 이상 된 60억 면을 디지털화해 역사적 보존가치가 높은 중요기록물의 훼손과 멸실을 방지하고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용역이 완료되면 공직자들은 필요한 공공기록물을 바로 검색 열람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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