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보건소, 3년 연속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 선정 쾌거

접종률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으로 도내 유일하게 선정

  • 웹출고시간2018.05.01 10:30:47
  • 최종수정2018.05.01 10:30:4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국가예방접종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8회 예방접종주간(4. 23 ~29일)을 맞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군보건소가 도내 유일하게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2016년부터 3년 연속 선정인데다, 접종률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담당자 권미애 주무관이 보건복지부장관상까지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군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와 어르신 등의 건강보호를 위해 학교와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예방접종 안내와 독려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시기별 미접종 대상자를 특별관리하고 전화·문자·방문·우편 등의 방법으로 예방접종률을 높였다.그 결과, 지난해 17종의 어린이 예방접종률이 97.7%(전국 93.6%, 충북 93.9%), 65세 이상 노인인플루엔자 접종률은 83.7%(전국 82.9%, 충북 85.6%), 65세 노인폐렴 접종률은 98.9%(전국 68.8%, 충북 81.0%)로 전국 평균보다 월등하고, 도내에서도 가장 높은 접종률을 기록했다.

'국가예방접종사업'은 국민들에게 백신을 무료로 보급해 감염병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개인은 물론 공동체 전체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보건복지 정책 중 하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겨울 국민의 질병부담을 높이는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이 올해부터 기존 6~59개월에서 60개월~12세까지로 확대된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국가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본인과 가족의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