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내 17개 조달기업, 2천970만 달러 수출계약

'나라장터 엑스포' 성과

  • 웹출고시간2018.04.29 14:48:44
  • 최종수정2018.04.29 17:55:16

장경순(첫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조달청 차장과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우수조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수출 계약 및 MOU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조달청
[충북일보] 조달청은 '2018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우수 중소 조달기업들이 2천97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25~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나라장터 엑스포 '수출상담회'에는 200개의 국내기업과 34개국 95개사의 해외기업이 참가했다.

주로 미국,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의 해외기업이 주로 참가하던 수출상담회에 올해는 러시아, 프랑스, 코스타리카, 쿠웨이트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수출상담회 참가 국내기업들 가운데 ㈜대성아이디에스 등 17개 기업은 우즈베키스탄,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등 18개국과 총 2천97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국내기업은 향후 계약국가로 엘리베이터 부품, 보안펜스, CCTV카메라, 음식물처리기 등을 수출하게 된다.

조달청 관계자는 "이번 수출 상담회와 계약식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국내-해외기업 간 신뢰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수 있도록 하겠다"며 "하반기에도 글로벌 공공조달상담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