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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24 18:46:12
  • 최종수정2018.05.23 17:25:58

지난 15~21일 중국에 무역사절단으로 파견된 충북도내 수출유망기업 관계자들이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 15~21일 중국 우한 등 3개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 모두 1천166만 달러(124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393만 달러(42억 원)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에는 ㈜화니핀코리아, ㈜뷰티화장품 및 ㈜바이오리듬 등 도내 10개 수출유망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3D 마스크팩, 립&아이 듀오 클렌저 등 화장품과 각종 건강식품, 구강용품, 냄비 및 프라이팬 등 생활용품, 증류식 소주, 삼계탕 등 음식료품 등을 선보였다.

㈜화니핀코리아는 '립&아이 듀오 클렌저'와 '프라이머' 등을 홍보해 즉석에서 각각 500개(약 600만 원)의 시판용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오리듬의 식물성 유산균 제품도 바이어들에게 호응을 얻어 중국내 위생허가 등 수출 절차를 신속히 진행키로 했다.

정진원 국제통상과장은 "지속적인 신흥시장 개척 및 한류 등으로 인해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등 다양한 수출진흥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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