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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장수밥상 레시피 개발 브랜드화 나서

"괴산의 건강한 맛 '장수밥상' 드시고 힐링하세요"

  • 웹출고시간2018.04.23 11:25:22
  • 최종수정2018.04.23 11:25:22

장수밥상 장수정식 차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전국 최고의 장수지역으로서 지역의 대표 브랜드인 괴산장수밥상을 개발해 건강한 장수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해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장수밥상 레시피를 개발, 브랜드를 만들고 관내 6개 음식점을 장수밥상 업소로 선정 후 본격적인 장수밥상 판매를 통해 괴산을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판매업소별로 차별화된 괴산의 맛을 선보이고 있는 장수밥상은 △장수자연산버섯전골 △장수시래기어탕 △장수삼계탕 △장수정식(청국장·비지장) △장수한우곰탕 △장수용봉탕 등 6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입맛에 따라 건강하고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막이옛길과 맑은 물과 기암절벽을 자랑하는 화양·쌍곡구곡, 대한민국 대표 힐링 1번지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등 괴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긴 후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차려낸 괴산장수밥상을 맛본다면 오감이 행복한 봄의 향연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는게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괴산장수밥상 지정업소를 확대·발굴하고, 괴산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활용한 보다 다양한 메뉴를 개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메뉴 진단과 보완으로 바쁜 일상에 쫓겨 건강식을 챙겨먹지 못하는 현대인들과 도시민들을 위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최고의 장수밥상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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