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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야외활동 진드기 조심하세요"

청주시 보건소, SFTS·쓰쓰가무시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웹출고시간2018.04.03 09:49:18
  • 최종수정2018.04.03 10:32:20
[충북일보=청주] 야외활동이 증가하자 청주시 보건소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와 쓰쓰가무시증 예방을 당부했다.

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38~40도)과 함께 혈소판감소 및 백혈구 감소,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이 발생하고 치사율이 6~30%에 이르는 감염병이다.

쓰쓰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고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보건소는 예방수칙으로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서 돗자리 사용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기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나 목욕하기 △머리카락, 귀주변, 허리, 다리 사이 등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등을 안내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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