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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

칠금금릉동주민센터·충주署
지역사회보장協, MOU

  • 웹출고시간2018.03.08 13:59:07
  • 최종수정2018.03.08 19:37:21

충주시 칠금금릉동주민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연수지구대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칠금금릉동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칠금금릉동주민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주경찰서 연수지구대가 8일오전 주민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칠금금릉동은 복지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로 올해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그러나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출소자,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등 고위험 대상가구 방문 시 신변에 위협을 느낄 수 있는 상황 발생이 우려돼 왔다.

이번 협약으로 동 직원 및 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업무 추진을 위해 위험이 수반될 수 있는 가구 방문 시 경찰과 동행함으로써 불미스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연수지구대는 순찰이나 주민상담 등 업무수행 중에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요보호대상자 발견 시 주민센터에 알려줌으로써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김기홍 칠금금릉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찾아가는 따뜻한 복지업무를 더 힘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연수지구대와 긴밀하게 협조해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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