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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길 충주살미면장, 훈훈한 면 분위기 조성 앞장

관내 봉사단체 위해 성금 50만원 지정기탁, 지난해 이어 두 번째

  • 웹출고시간2018.03.07 13:27:59
  • 최종수정2018.03.07 13:27:59

권혁길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권혁길 살미면장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훈훈한 면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7월 부임한 권 면장은 최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살미면의 홀로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에 지원해 달라며 50만원의 성금을 지정기탁했다.

권 면장의 성금 기탁은 지난해 50만원 기탁에 이어 두번째다.

권 면장은 넉넉지 못한 형편에도 홀로노인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줘 미소가 넘치는 살미면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한다.

권 면장의 성금은 관내 향기누리봉사회와 홀로노인돌보미 봉사단체에 전달된다.

이들 단체는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에도 틈틈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로노인과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에 각종 위문품과 밑반찬 등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또한 홀로노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는 등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김복순 향기누리봉사회장은 "소외된 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이 더 가까이 닿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해 주셔서 회원들에게 큰 격려가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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