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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18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 가져

  • 웹출고시간2018.03.06 13:28:04
  • 최종수정2018.03.06 13:28:04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6일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영동군의 노인일자리사업은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와 노인복지관이 영동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총사업비 20억원으로 추진된다.

공익활동형으로 9988행복지키미 113명, 공공시설관리지키미 95명, 학교교통안전지키미 74명, 지역아동센터돌봄이 36명, 환경보호지키미319명, 행복보금자리 10명, 노인체육건강강좌 20명, 보육시설봉사 40명, 문화재시설봉사 72명, 복지시설봉사 4명, 도서관관리지원봉사 4명 등 11개 사업에 787명이 참여한다.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영동군노인복지관이 공동 주관하는 발대식 행사에는 노인회군지회장 인사, 내빈 축사, 참여자대표 선서가 이어졌으며, 사업유형별 활동교육과 화재예방 주제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참여 노인들은 새로운 희망과 각오로 사업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와 노인복지관은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들이 희망과 보람을 갖고 노년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 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도 이러한 사회분위기를 반영해, 늘어가는 노인인구 추세에 맞춰 노인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노인회 관계자는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지역 노인의 소득창출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3월부터 11월말까지 9개월 근무하고 하루 3시간씩 월 10일간 근무시 27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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