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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문화누리카드 사업 시행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창쉬계층 등 문화누리카드 지원

  • 웹출고시간2018.02.27 13:08:46
  • 최종수정2018.02.27 13:08:54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복지사업의 일환인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발급을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문화누리카드로는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이 가능하고 도서·음반 구입 및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포츠강좌이용권 및 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 이용자도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개인별 연간 지원액은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된 7만 원이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www.mnuri.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 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다.

카드 사용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므로 기간 내 사용해야 한다.

2017년에 발급된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카드를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재충전 후 사용 가능하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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