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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이어져

미륵리 석조여래입상 보수정비사업단·송원의료재단·한돈협회 각 1천만원 기탁

  • 웹출고시간2017.12.28 14:03:28
  • 최종수정2017.12.28 14:03:28

지난 27일 수안보 미륵리 석조여래입상 보수정비사업단은 충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충주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수안보 미륵리 석조여래입상 보수정비사업단과 송원의료재단은 각각 1천만원의 장학금을 시 장학회에 기탁했다.

석조여래입상 보수정비사업단은 수아건설, 엔가드, 삼진건축사, 고당건축사, 불교문화재단 등으로 구성된 사업단이다.

지난 2014년 7월부터 미륵리 석조여래입상의 보호석실 해체보수 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 57%의 공정률로 내년 하반기 마무리된다.

이날 시청을 찾은 사업단 관계자는 "문화재를 보호하고 지키는 것만큼 지역인재 육성도 중요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했다.

송원의료재단(이사장 김종순)은 충주시 주덕읍에서 송원요양병원과 송원요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계가 곤란한 무의탁 홀몸노인 무료진료,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 이웃사랑 실천을 하며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충주시지부(지부장 이희림)도 이날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시장학회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희림 지부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걱정 없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학금이 지역 인재 육성에 소중히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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