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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행복교육을 말하다

행복교육지구 운영보고회 및 사업설명회 가져

  • 웹출고시간2017.12.27 11:33:18
  • 최종수정2017.12.27 11:33:18

김대수 단양교육장이 단양행복교육 준비지구 운영보고회 및 2018년 단양행복교육지구 사업 설명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현황보고를 하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오후 2시 평생학습센터 세미나실에서 2017년 단양행복교육 준비지구 운영보고회 및 2018년 단양행복교육지구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단양행복교육위원회 위원, 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마을활동가 등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단양교육공동체 기반구축 현황을 보고받고 2018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단양행복교육지구 운영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학교의 외연을 확장하는 새로운 배움터로서 마을과 단양 교육 주체들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올해 구축된 지역 교육 생태계를 바탕으로 각 마을의 풍부한 역사적, 환경적, 인적자원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키우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대수 교육장은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군청, 그리고 지역 주민의 관심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키우는 일이야 말로 인구 절벽시대와 4차 산업사회를 대비하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행복교육위원회 뿐 아니라 학교, 마을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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