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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0 13:20:34
  • 최종수정2017.12.10 13:20:3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교육관에서 8일 '5기 옥천군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귀농·귀촌학교는 지난 3월 17일 개강 이래 제대군인과 귀농인,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총 17회 90여 시간의 교육을 진행하며 총 4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은 주요 작목별 공통 과정과 전문 과정으로 농업·농촌의 이해, 농업 기술, 경영 · 마케팅 등의 과목을 운영했으며, 특히 성공한 귀농 선도농가를 방문해 귀농인과 귀농희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며 호응을 받았다.

교육을 수료한 귀농인 이규섭(45·옥천읍 삼청리)씨는 "이번 학교에서 귀농 동기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정보 교류는 물론 귀농정착 경험담 등을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영농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3년부터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해 올해까지 총 202명이 수료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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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