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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식품 인도네시아 '할랄' 시장 진출 기회 마련

인도네시아 식품박람회 참가

  • 웹출고시간2017.11.27 17:56:30
  • 최종수정2017.11.27 17:56:30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22∼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식품박람회(Sial Interfood 2017)에 참가해 수출상담 145건에 140만 달러와 수출계약 15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원장 강호동)이 도내 식품기업의 인도네시아 할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22∼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식품박람회(Sial Interfood 2017)에 참가해 수출상담 145건에 140만 달러와 수출계약 15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인도네시아 식품박람회는 참가업체 20여개국 850업체, 참관객 5만 명이 방문한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참가업체는 정원(홍삼), 금강B&F(어린이음료), 태웅식품(홍삼), 교동식품(삼계탕, 곰탕), 라이스웰푸드(생면류), 후드원(김치맛 소스, 찌개양념), 씨엔에이바이오텍(콜라겐) 등으로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최사인 씨알 그룹은 제품의 혁신성과 소비자들에게 주는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 해 동안 혁신적 성과를 거둔 제품에 수여하는 '혁신상(SIAL Innovation Awards)'에서 '금강B&F'가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업체 관계자는 "박람회 참가로 할랄 시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고 향후 시장 확대에 큰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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