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명대, '제천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방안' 학술세미나

점말동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제안 등 이어져

  • 웹출고시간2017.11.23 13:43:13
  • 최종수정2017.11.23 13:43:13

세명대학교 지역문화연구소가 준비한 '제천지역의 문화예술 발전방안' 학술세미나에 참석한 패널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세명대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지역문화연구소가 지난 22일 공학관 태양아트홀에서 '제천지역의 문화예술 발전방안'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송만배 전 제천시문화원장은 '제천 점말동굴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남한에서 최초로 확인된 구석기 동굴유적 점말동굴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신성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의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추진내역', 설태수 세명대 영어학과 교수의 '제천 신월동에서 발견된 시적 이미지들', 윤종금 제천시 문화예술과장의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돌아보며'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세명대 지역문화연구소는 2002년 설립돼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전문연구기관으로 제천의병, 지역 문화전승, 지역교육 등과 관련된 학술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