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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수능 연기로 행감일정 조정

도교육청 21~22일→20~21일
청주교육지원청 20일→17일

  • 웹출고시간2017.11.16 15:01:41
  • 최종수정2017.11.16 15:01:41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포항 지진으로 올해 수능이 일주일 뒤인 23일로 연기되자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조정했다.

김양희 의장은 16일 정영수 교육위원장과 이종욱 부위원장, 임병운 운영위원장, 상임위 수석전문위원 등과 긴급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주요 변경내용을 보면 도교육청 본청 행감은 당초 21~22일에서 20~21일로 앞당겨진다.

또한 오는 20일 예정된 청주교육지원청 행감은 17일 보은·옥천·영동교육지원청과 동시에 시행된다.

일정 조정은 지방자치법 41조 및 도의회 조례 규정상 행감 일수가 14일로 정해져 있어 수능일 이후로는 연기가 어렵다는 점이 반영됐다.

김 의장은 "천재지변으로 인해 도교육청의 긴급 대처가 요구되는 비상상황인 만큼 도의회 차원에서도 이에 따른 후속 조치를 신속히 내릴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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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