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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 인재양성 기부 '미담'

지난해 이어 올해도 500만 원 장학금 전달

  • 웹출고시간2017.11.13 16:42:07
  • 최종수정2017.11.13 16:42:07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동오)는 13일 충북도교육청에 도내 기술관련 특성화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500만 원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인재양성을 위한 기부금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오 충북도회장은 13일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병우 교육감에게 도내 기술관련 특성화학교 학생들을 위한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교육기부 성금으로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이어 청주교육지원청을 찾아 류재황 교육장에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기부 성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앞서 도회는 지난달 16일 충북대에 인재양성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같은 달 19일과 26일에도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에 각각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동오 회장은 "기탁금은 회원사들이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모은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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