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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규제개혁, 공무원에게 직접 듣는다

직원 대상 규제개혁 우수사례 강연

  • 웹출고시간2017.11.08 16:38:18
  • 최종수정2017.11.08 16:38:18

제천시가 마련한 규제개혁 우수사례 강연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강충원 도시미화팀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7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적극 행정과 규제 개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우수사례 강연을 진행했다.

실·과·사업소와 읍·면·동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강연에는 '2017국민생활공감 생활규제개혁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강충원 도시미화팀장이 강연을 맡았다.

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생활 속 산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기 위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규제개혁 마인드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강충원 팀장은 영농폐기물 중 폐반사필름류 생산자 책임제도 도입 건의에 대한 사례와 지역 기업체와 협약을 맺어 연탄재를 재활용하게 된 동기를 설명해 공감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규제개혁은 공직자가 앞장서서 풀어 나가야할 과제"라며 "내년 규제개선과제 시민공모제를 통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규제를 적극 발굴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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