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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7 16:53:35
  • 최종수정2017.11.07 16:53:35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일자리 정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이에 따른 정책 발굴 에 적극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군은 전체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3일~27일까지 내부 공모를 실시하고, 고용노동부 관계자 및 일자리정책 전문가 5명의 심사를 통해 4건의 공모 사업을 내년도 추진사업으로 확정했다.

이중 미래전략실에서 제안한 '일자리정책 입안을 위한 인구변화분석사업'을 1위로 선정했다.

'일자리 정책 입안을 위한 인구변화 분석사업'은 충북혁신도시 및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전국 최상위의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문제에 효율적 대응과 인구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 수립 및 수행하는 사업이다

또 회계정보과의 '진천형 일자리 창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사업' 과 군청 내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취업현장으로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경제교통과 '청년 누리디딤사업'을 공동 2위로 선정했다.

4위는 문화홍보체육과에서 제안한 결혼 이주여성들의 2개국 언어 구사 능력을 활용한 지역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다문화 관광해설사 운영'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우선적 예산을 편성·배정해 추진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정재호 부군수는 (진천군일자리정책추진본부장)는 "이번에 선정된 정책사업의 추진이 지역에 실질적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 며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로 지속적인 인구증가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해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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