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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온(溫)가족 행복캠프' 개최

관내 다문화가정 총 73명 참여 다채로운 프로그램 경험

  • 웹출고시간2017.10.29 14:28:10
  • 최종수정2017.10.29 14:28:10

다문화가족들에게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온(溫)가족 행복캠프'에 이근규 제천시장이 참가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온(溫)가족 행복캠프'를 가졌다.

이 캠프는 평소 가족들과 함께 여가 및 문화생활을 할 기회가 부족한 다문화가족들에게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제천시 지원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가족 캠프에는 제천시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부부 40명과 자녀 33명으로 총 73명이 참여해 워터파크 체험, 가족 레크리에이션, 부부교육, 자녀 문화 체험 등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민호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친밀감을 증진시켜 보다 건강한 가정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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