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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8 13:12:17
  • 최종수정2017.08.28 16:22:26

나용찬 괴산군수와 이병우 ㈔충북연회 희망봉사단장이 28일 민관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과 ㈔충북연회 희망봉사단은 28일 군청에서 민·관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용찬 괴산군수, 기독교 대한감리회 충북연회 이병우 단장, 괴산중앙감리교회 홍일기 목사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협약증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의 발전과 사회공익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희망봉사단은 괴산군에 매년 1채 이상의 사랑의 집을 지어 무상으로 기증하도록 노력하고, 괴산군은 희망봉사단의 지역복지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행사에 앞서 괴산지역 수해복구에 많은 도움을 준 이병우 단장이 감사패를 받았고, 괴산군수가 희망봉사단에 가입했다.

이 단장은 "군수님의 희망봉사단 가입과 괴산군과의 협약체결로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 자원봉사 활동은 물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충북연회 희망봉사단의 많은 도움으로 수해복구가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괴산지역 수해를 입은 가정에 큰 힘이 되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연회 희망봉사단은 사랑의 집짓기, 구호봉사활동, 해외자원봉사, 병원비 지원,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괴산지역 수해복구를 위해 총 17회에 걸쳐 500여명의 봉사자들이 하천변 쓰레기 수거, 피해농지 복구 작업 등에 적극 참여하기도 했다.

전국 대한감리회 교회와 기관에서 보내온 수해구호 헌금을 모아 괴산군의 피해가정과 교회에 1천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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