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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07 11:35:25
  • 최종수정2017.08.07 11:35:25
[충북일보] 청남대관리사업소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통령길 등 주요 관람로에 해충 퇴치기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는 어린이와 노약자 등 가족단위로 자주 방문하는 관광명소이지만, 산속에 위치한 지형적 특성으로 모기 등 해충들이 많이 서식해 관람객들의 불편이 제기돼 왔다.

사업소는 오는 10월 말까지 초가정, 노무현 대통령길 등 주요 관람로에 친환경 해충 퇴치기를 설치해 24시간 가동할 예정이다.

설치되는 해충 퇴치기는 특수 자외선램프와 소량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 모기, 각다귀 등의 유해해충을 유인·포획한 후 내부에서 분쇄·살충한 후 해충 잔해를 자동으로 배출시키게 된다.

사업소 관계자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름~가을철에 방문객들이 해충의 방해 없이 청남대의 절경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향후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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