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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 3차 정기회의 개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 웹출고시간2017.07.18 14:47:24
  • 최종수정2017.07.18 14:47:24
[충북일보]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18일 충청북도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3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19개 단체가 참석해 올해 하반기 개최 행사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저출산 극복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은 다양한 가족형태수용 포럼, 일·가정양립 일상화 프로그램, 기관·단체 및 기업인사 실무자워크숍 등이다.

9~11월에 개최될 '다양한 가족형태수용 포럼'은 각 분야 전문가들에 의한 집중토론으로 기획됐다. 이 포럼을 통해 새로운 가족형태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공론화해 더 많은 저출산 극복 방안과 정책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남성의 육아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일·가정양립 일상화 프로그램 '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요리교실'은 아빠와 아이의 추억 만들기에 중점을 뒀다. 가족 모두에게 육아의 즐거움과 가족의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9월 6일 충북도 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리는 기관·단체 및 기업인사 실무자워크숍은 기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 기업의 역할에 대한 특강과 지원방향을 설명한다. 또한 우수 기업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업문화 개선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21일 오후4시30분부터 MBC충북 아이홀씨어터에서 제6회 인구의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충북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와 산성초, 상당구보건소등 3개 보건소가 참여하고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가족뮤지컬 '피노키오' 공연과 출산 장려 캠페인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돼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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