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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4 11:41:11
  • 최종수정2017.06.14 11:41:11

옥천의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14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다문화가정 결혼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14일 한국한센복지협회 충북세종지부의 협조를 받아 다문화가정 결혼 이민 여성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홍보를 통해 다목적회관 2층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모인 40여 명의 대상자는 피부과 진료, 결핵·혈액 검사 등을받았다.
ⓒ 옥천군
이날 검사를 통해 유병율이 높은 지역으로부터 유입되는 전염원을 차단하고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 안내로 검진자의 건강을 도모했다.

또한 군 보건소 4개 사업팀도 검진에 참여해 혈압·혈당 체크, 구강상담, 간염검사, 심폐소생술 영상 교육, 적기 예방접종 상담, 모자건강분야(출산, 영양, 주부건강), 체질량 검사 및 골밀도 측정 등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

옥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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