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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금융거래조회는 적법한 절차에 의한 정당한 업무수행

국정원 21일입장 밝혀, “국가보안법 혐의자의 일방적 주장만 보도하지 말아달라”고 당부

  • 웹출고시간2007.08.21 18:21: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국가정보원은 청주에 사는 A모씨가 자신 등에 대한 금융거래정보 조회이유를 밝히라고 주장한데 대해 ‘적법한 절차를 통한 정당한 업무수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정원 관계자는 21일 “A씨는 현재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수사 중이고, 수사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은 등 적법한 절차를 통해 관련자에 대한 금융거래 정보를 조화했다”며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채 국가보안법 혐의자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보도하지 말아달라”고 언론에 당부했다.

이에 앞서 ‘청주공동육아협동조합 신나는 우리들 어린이집’은 20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이 작년 9월 청주지법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7년간의 어린이집 통장 거래내용을 조회했다
는 것이 최근 밝혀졌지만 국정원은 그 이유를 전혀 설명하지 않고 있다”며 “국정원은 어린이집 통장의 금융거래정보를 조회한 이유와 경위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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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