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농어촌공사 충주지사, 집중호우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충주 용당·송강저수지에서 가상훈련 실시

  • 웹출고시간2017.04.20 16:30:03
  • 최종수정2017.04.20 16:30:03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20일 충주시 신니면의 용당저수지와 산척면의 송강저수지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 농어촌공사 충주지사
[충북일보=충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20일 충주시 신니면의 용당저수지와 산척면의 송강저수지에서 집중호우시 저수지 제체 월류로 발생할 저수지 붕괴에 따른 응급복구 및 부상자 구호조치 등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훈련은 1단계 기상 예비특보 상황, 2단계 태풍경보가 발령되고 호우가 지속되어 홍수발생이 예상되는 상황, 3단계 지속된 호우로 저수지 일부 붕괴에 따른 주민 대피상황, 4단계 응급복구 등 가상 상황에 맞춰 실시되었다.

이번 훈련은 충주소방서에서 119 구급차, 중장비 등이 동원되고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실시함으로써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해 재난 발생시 위기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차상철 지사장은 "저수지 등 수리시설물 붕괴로 인한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각자 비상상황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이 향상되었다"며 "또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고 자연재난 발생시 이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없도록 재해예방에 최선의 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