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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도전 건강 체중' 다이어트 프로그램 운영

비만으로 고민하는 청장년층 30명 대상 상·하반기로 진행

  • 웹출고시간2017.04.03 13:47:24
  • 최종수정2017.04.03 13:47:24

단양군보건소가 비만으로 고민하는 청장년층 3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12주간 상·하반기로 나눠 '도전 건강 체중'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가 비만으로 고민하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도전 건강 체중'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 12주간 상·하반기로 나눠 모두 30명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과 영양관리 등이 진행된다.

군 보건소는 사전에 실시된 체성분과 혈액검사 등을 바탕으로 개인별로 처방과 감량 목표 체중을 설정했다.

먼저 주3회 운영되는 운동프로그램은 주1회는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체조와 걷기로 진행되고 주2회는 단양군보건소 광장 등에서 스텝박스 근력운동을 실시한다.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을 통해 하루동안 먹은 식단을 찍어 영양사에게 보내면 댓글을 해주는 영양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여기에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청장년층 직장인을 위해 운동프로그램도 야간시대로 편성했다.

또 군 보건소는 최초 설정된 건강체중 목표에 도달하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검사와 상담을 통해 참가자들의 체중을 지속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체계적인 체중 관리로 올 여름에는 날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건강보고서(2015년)에 따르면 단양군의 비만율은 충북도 평균에 비해 5.7% 높은 32.2%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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