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농구협, 한기범 선수 팬 사인회 개최

농구협 정식출범 기념 사인회 및 농구클리닉 운영

제천시 농구협회가 정식출범을 기념하고 제천 농구인의 저변 확대와 시민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의 장 마련이라는 목적으로 오는 25일 전 국가대표 한기범(53·사진) 농구선수를 초청해 농구 클리닉과 팬 사인회를 갖는다.

ⓒ 제천시농구협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농구협회가 정식출범을 기념해 전 국가대표 한기범(53·사진) 농구선수를 초청해 농구 클리닉과 팬 사인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제천 농구인의 저변 확대와 시민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의 장 마련이라는 목적으로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신백초등학교 양지마루 체육관에서 열린다.

행사는 내빈소개 및 선수소개, 시범경기, 한기범 선수 농구 시범 및 농구 클리닉, 자유투 이벤트게임, 사인볼 증정, 팬 사인회, 포토타임 등으로 진행된다.

농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종태 회장은 "조금은 늦게 출발한 농구협회지만 200여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는 등 협회의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한기범 선수의 초청, 팬 사인회에 농구를 사랑하거나 관심이 있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1983년부터 1993년까지 국가대표팀 농구 선수로 활동했던 한 선수는 현재 스포츠인과 방송인, 사이피플코리아 소속 한기범희망나눔 대표, 한기범농구교실 단장을 맡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