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잦은 농정국장 교체 도마위

임병운, 도의회 임시회서 지적
"업무 연속·전문성 결여 우려"

  • 웹출고시간2017.01.16 16:44:36
  • 최종수정2017.01.16 19:40:49
[충북일보] 충북도의 잦은 농정국장 교체가 도마에 올랐다.

새누리당 임병운(청주10·사진) 충북도의원은 16일 열린 353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AI 등 농업분야 현안문제가 산적해 있는 가운데 잦은 전보로 인해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 결여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최근 퇴직한 농정국장은 지난해 7월 승진 임용돼 고작 6개월 근무를 한 뒤 퇴직한데다 새로 임명된 농정국장도 6개월 근무 후에는 공로연수를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어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도는 잦은 전보를 자제하고 공무원 인사 시 개인 소양과 역량을 감안해 적재적소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공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특단의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장했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