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9.16 13:58: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은 청주국제공항이 공항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이용객의 불편을 가중시키는 공항내 택시의 불법영업 행위에 대해 오는 30일까지(23일간) 경찰과 특별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승차거부, 미터기 미사용, 부당요금 등의 불법ㆍ부당한 영업행위를 하는 택시에 대해 공항이용객들의 신고를 받고 있다.

군은 공항 내 각종 전광판, 안내방송, 건의함 설치 등을 이용한 신고 홍보를 통해서 택시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신고방법은 택시이용에 불편(불법ㆍ부당)을 느낀 이용객들은 택시의 차량번호를 군 교통지도담당으로 전화(주간 251-3096)(휴일·야간 251-3222)해 주면 해당 차량에 대해 행정처분을 할 수 있다.

위반차량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26조와 제94조에 따라 과태료처분을 받는다.

과태료처분 대상은 △정단한 이유 없이 승차거부 및 도중하차(20만원) △부당한 요금 징수(20만원) △일정장소에서 장시간 정차하며 호객행위(20만원) △합승행위(20만원) △미터기미사용(40만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단속을 실시할 때 택시운전자들이 단속원의 얼굴을 알아보기 때문에 단속에 어려움이 있다”며 “불편을 주는 택시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이용객들이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불법ㆍ부당한 영업행위가 사라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