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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10월 14일 '의료분쟁 무료상담실' 운영

10월 7일까지 사전예약 필수

  • 웹출고시간2016.09.30 11:07:39
  • 최종수정2016.09.30 11:07:39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과 함께 10월 14일 '의료분쟁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무료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상담을 원하는 주민이나 의료기관은 10월 7일까지 예약을 꼭 해야 한다.

예약은 옥천군보건소 예방의약팀(043-730-2113)으로 하면 되며, 예약자에 한해서 당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군 보건소 1층 휴게실에서 운영된다.

예약 건이 없을 경우 이번 무료상담은 운영되지 않을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의료분쟁과 관련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권리구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의료중재원의 협조를 받아 이번 무료상담을 마련했다.

상담은 의료중재원에서 파견 나온 의료인과 법조인 등 전문 상담원이 직접 의료분쟁 상황에 부딪친 주민 또는 의료기관과 개별적으로 한다.

이번 상담에 참여하면 상담자의 사례가 의료사고일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확인과 중재·소송절차 등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분쟁은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이번 상담이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 4월 국민에게 신속한 의료분쟁 상담 및 분쟁조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의료중재원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상담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찾아 무료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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