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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병무청-고용노동부충주지청, 병역의무자 취업지원 업무협약

협업을 통한 취업맞춤특기병 개별 맞춤형 안내서비스 강화 등

  • 웹출고시간2016.07.08 10:06:47
  • 최종수정2016.07.08 10:06:47
[충북일보=충주]충북지방병무청(청장 김시록)과 대전고용노동청 충주지청(지청장 김정호)은 지난6일 오전 충북병무청 대회의실에서 '병역의무자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병역과 취업을 연계한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병역의무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병역이행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에따라 양 기관은 취업맞춤특기병 지원자의 진로상담부터 기술훈련· 군 복무·전역 후 취업까지 맞춤형 안내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또한 소집해제를 앞둔 사회복무요원에게 고용노동부의 청년취업성공패키지 등 취업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참여시켜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시록 충북병무청장과 김정호 충주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및 청년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리라 생각되며, 병역과 취업을 연계한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청년 고용률 증진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고졸이하 현역 대상자가 입영 전 본인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관련된 기술병으로 군 복무를 마친 후 관련된 분야에 취업정보 제공, 취업알선 등 병역의무이행자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는 제도로 2014년부터 병무청과 고용노동부의 협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청년취업성공패키지사업은 청년층(18~34세) 대상으로 (1단계)상담과 직업심리검사를 통해 취업경로 설정, (2단계) 일경험, 인턴, 창업지원, 해외취업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 참여 촉진, (3단계) 집중 취업알선을 제공하는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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