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체육회, 오는 11월까지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 리그' 운영

지역 우승팀은 오는 9월 '교육감배 결선' 참가

  • 웹출고시간2016.06.23 15:26:56
  • 최종수정2016.06.23 15:26:56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 리그'를 운영한다.

도체육회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옥천을 제외한 도내 9개 교육지원청별로 접수를 받아 '학교스포츠클럽 축구 리그전'을 진행한다.

이번 축구 리그전에는 도내 초·중·고교 81개 팀 1천863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지역별로 각각 리그전을 치른다.

시·군 지역 리그에서 우승한 팀은 오는 9월10~11일 열리는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결선'에 참가한다.

교육감배 결선 우승팀은 오는 11월 말 예정된 전국 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도체육회는 원활한 축구 리그전 운영을 위해 23일 '학교스포츠클럽대회지원 관계자회의'를 열고, 운영 방법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도체육회는 교육감배 대회에서 축구 외에도 피구와 족구 등 세 개 종목의 결선을 운영한다.

3개 종목 결선에는 총 180개 팀 3천74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일반학생 중심의 체육활동으로써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자율 학교체육"이라며 "올해는 예산 부족으로 축구 리그전 만 운영하지만 내년에는 예산을 더 확보해 많은 종목 리그를 개최, 모든 학생들이 쉽게 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 축구 리그전 281경기를 치르 동안 매 경기마다 안전사고예방에 심혈을 기울여 도내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충북도체육회와 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도종목별단체 주관,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치러진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