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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책으로 읽는 독일이야기' 인문학 특강 수강생 모집

다채롭고 흥미로운 독일에 대한 이야기로 공감대 형성

  • 웹출고시간2016.06.23 14:18:41
  • 최종수정2016.06.23 14:19:08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6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철학, 역사, 문화, 예술 등을 아우르는 통섭형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군 평생학습센터는 단양을 행복하게 만드는 인문학 특별강좌 2번째 주제인 '책으로 읽는 독일 & 단양의 상상 인문학'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단양 주민들에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자동차, 분단과 통일의 힘, 히틀러 그 이후의 이야기, 독일문학과 교육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독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책으로 읽는 독일 & 단양의 상상 인문학 강좌는 김철 경기대 교수 등 3명과 양시내 서울대 겸임교수 등 2명의 독일 전문가로 구성돼 단양 주민에게 기존의 시각을 벗어나 보다 넓은 문화적 견해를 갖는 특별한 상상 인문학 강좌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이번 강좌를 통해 인문학의 행복과 감성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 전화로 신청(421-7909)하면 되며 강좌는 무료고 일반인 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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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