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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21 09:18: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북한이 경제적 측면을 고려한 종합순위에서는 1위라는 이색 집계가 나왔다.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라프' 신문과 '채널 4 텔레비전 방송', 인터넷 웹사이트 '빌 미첼' 등은 베이징 올림픽과 관련해 단순한 메달 집계 대신에 국내총생산 GDP와 1인당 국민소득 GNP를 고려한 종합순위를 매긴 결과 북한이 종합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번 집계에서 먼저 금메달을 온전한 한 개의 메달로 치고 은메달은 0.66개, 그리고 동메달은 0.33개로 환산해 전체 메달 개수를 만들어 북한의 경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6개의 메달이 3.65개의 메달로 계산됐다.

이 메달 개수를 2007년 국내총생산으로 나눠 순위를 매겨 북한은 22억 2천만 달러의 국내총생산으로 메달 한 개 당 6억 8백만 달러로 계산되면서 지금까지 올림픽 메달을 딴 75개국 가운데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은 36위, 미국은 62위로 계산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1인당 국민총생산과 관련해서도 북한은 약 93달러로 75개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하지만 메달은 3.65개를 따내 1위에 올랐고 미국이 12위, 한국은 19위로 계산됐다.

전체 인구를 고려한 순위에서는 2백70만 명의 인구로 메달 2개를 따낸 자메이카가 1위에 올랐고 인구 2천4백만 명의 북한은 42위, 한국은 24위, 미국은 39위에 머물었다.

한편, 북한은 현재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덴마크와 함께 공동 22위에 머물렀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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