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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06 10:55:02
  • 최종수정2016.04.06 10:55:02
[충북일보=보은] 충북 보은중학교가 지난 1일부터 열린 '45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육상과 롤러, 사격 종목에 19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육상종목에서 김정규(2년)가 100m와 200m, 장경빈(3년)·고종원(3년)·김정규(2년)·김태우(2년)가 400mr계주, 장한수(1년)가 장애인 투포환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고종원(3년)이 높이뛰기 종목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롤러종목의 1000m와 T300m에서 김태수(3년)가 금메달을 따냈다.

사격종목에서도 김나관(3년)이 개인공기소총 10m에서 금메달, 단체소총에서 김나관(3년), 신현호(3년), 정석현(3년), 윤지원(1년)이 은메달을 차지해 도내 중학교 사격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5월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의 충북도 최종 평가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보은중학교의 김정규, 고종원, 장한수는 육상에서, 김태수는 롤러, 김나관, 신현호가 사격에서 충북 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육상종목의 김정규는 100m, 200m, 400mr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3관왕에 올랐고, 사격종목의 김나관은 개인공기소총 10m에서 623점으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롤러 종목에서도 김태수가 1000m와 T3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나관은 "그동안 지도선생님과 열심히 노력했고 함께 훈련해준 친구들이 있어 이번 대회에서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며 "도 대표로 출전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훈탁 지도교사는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응원으로 이번 대회에서 입상실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지도자선생님, 선수들과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로 교장은 "이번에 보은중학교가 육상과 롤러, 사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노력에 더해 학부모님들의 후원의 결과"라며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45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일궈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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