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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2016년도 '꿈 설계학기' 개최

'런닝맨' 등 신입생 진로 안내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 웹출고시간2016.02.21 13:46:24
  • 최종수정2016.02.21 13:46:24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가 23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2주간 2016학년도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입학 프로그램 '꿈 설계학기'를 갖는다.

꿈 설계학기는 입학생들에게 학교에 조기 적응할 수 환경과 미리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4년 간 대학생활의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인재육성 특별 프로그램이다.

특히 2주라는 긴 시간동안 진행되는 만큼 알찬 세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우선 '두드림(do-dream) 콘서트'는 꿈 설계 카드 작성, 취업 전문가 강의와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신입생들이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대학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미래 설계 프로그램이다.

또 '런닝맨 세명대'에서는 신입생들이 팀을 이뤄 캠퍼스 곳곳에서 진행하는 미션을 직접 수행하면서 대학생활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정보를 배운다.

자신의 적성을 확인하기 위한 '성격유형검사', 책임지도교수와의 면담을 통한 '비전설계'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밖에 인기 아이돌 그룹 '마마무'와 힙합 뮤지션 '베이식'이 입학 축하 공연을 펼친다.

입학생 부모님이 대학을 찾아 제천 시내를 탐방하며 지역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준비돼있다.

꿈 설계학기에 참여하는 입학생들은 2주간 전원 기숙사에서 합숙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참가 학생은 대학 졸업인증제 필수 사항인 인성교육 8시간이 인정된다.

김기환 학생처장은 "낮선 환경과 마주한 학생들이 꿈 설계학기를 통해 교우들과 함께 즐거운 대학생활을 꿈꾸게 되기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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