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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9전비, 올 전반기 전투태세훈련 실시

실전에 부합된 30여개 야외기동 훈련
동시다발적 상황 부여로 작전수행능력 극대화
2~4일까지 3일간 비행훈련 실시

  • 웹출고시간2016.02.02 18:14:20
  • 최종수정2016.02.02 18:14:23

공군19전투비행단에서 F-16 전투기가 임무 수행을 위해 이륙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 도발에 따른 최상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비행단의 작전수행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2016년 전반기 대규모 전투태세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투태세훈련은 국지도발 상황 및 전시 전환절차 연습을 통해 위기조치능력을 배양하고, 영하10℃ 이하의 혹한 가운데서도 실전에 부합된 강한 훈련으로 전시 행동절차를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주요 훈련으로는 전시 출격훈련, 항공기 긴급귀환 및 최대무장장착 훈련, 대테러 종합훈련, 정보작전 방호태세훈련 등 비행단 전 분야에 걸쳐 약 30여 종류의 전시작전체제훈련이 동시에 진행되어 각 분야별 전투요원들의 임무수행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훈련기간 중 2~ 4일까지 3일간 항공작전 임무수행으로 인하여 오전6시부터 오후12시까지 비행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훈련기간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게 될 비행소음에 대해 비행단 인근 지역별 이장단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전공지 및 비행시간 문자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이 심야 시간대에 비행소음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전비 감찰안전실장 김종하 대령은 "이번 훈련은 완벽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훈련으로, 지역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국가안보와 저희 비행단을 위해 많은 성원을 보내주는 시민 여러분께 조국 영공방위를 위한 헌신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19전비는 앞으로도 실전적이고 강한 훈련을 통해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한 비행단 육성'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항공기 이륙 시 상승각도 변경, 주 1회 비행경로 조정 등 비행소음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개선한 비행절차를 지속 적용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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