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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7 13:53:51
  • 최종수정2016.01.17 13:53:5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최근 스리랑카를 다녀온 여행객이 뎅기열에 감염되는 등 동서남아시아에 뎅기열 발병이 잇따르고 있어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사람간 전파는 없다.

다만 두 번째로 감염되면 치사율이 20∼40%로 높아질 수 있다.

뎅기열의 기본적인 증상은 고열, 심한두통, 근육통, 관절통, 백혈구감소증, 혈소판감소증 등이며 발열이 2~7일 정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며 열이 떨어지는 시점에서 지속적인 구토, 심한 복부 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현된다.

해외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장, 모기기피제 사용하기, 해질녁부터 새벽사이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 긴소매 긴바지 착용하기, 가능한 자외선이 차단되고 냉방시설이 되는 숙소에 머물고 살충제를 사용해야 한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동남아 등 위험지역을 여행 시 뎅기열 감염 예방수칙 준수와, 관내 의료기관에는 뎅기열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 예방의약팀 (871-2155)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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