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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 개소

콩 선별장 갖추고 내년 1월 4일부터 본격 운영

  • 웹출고시간2015.12.23 11:27:28
  • 최종수정2015.12.23 11:27:28
[충북일보=단양] 원거리 농업인의 임대 애로 해결을 위해 설치되는 단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가 굴삭기를 비롯한 23종 164대의 임대농기계와 별도의 콩 선별장을 갖추고 내년 1월 4일부터 본격적인 농기계 임대 업무를 시작한다.

군은 콩 선별장 설치 등 연말까지 이어지는 공사일정 탓에 별도의 개소식은 열지 못하지만 알찬 준비를 통해 임대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곡면, 영춘면, 어상천면 농업인의 농기계 임대를 통한 농작업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농업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5년 농기계임대사업 전국평가에서 단양군이 B등급을 받아 2016년 남부지소 설치비에 국도비를 포함한 2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당초보다 2억원이 늘어난 12억원으로 남부지소를 설치할 수 있게 되어 좀 더 내실 있는 공사를 추진케 됐으며 이 역시 단성면, 대강면, 적성남부 농업인에 직접적인 도움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이종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년 하반기 부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와 농기계인력지원단 그리고 농기계순회수리, 기동수리, 내방수리 등 전방위적 서비스를 통한 희망의 농기계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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