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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를 훔쳤다…이제 '휴가' 가자

비키니 수영복·숏팬츠·카디건·원피스 활용

  • 웹출고시간2008.07.31 10:40: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행을 주도하는 스타들의 감각을 훔치면 보다 멋진 휴가철 패션이 완성된다. 특히 이들 아이템은 다용도로 활용가능해 여행 짐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 이효리의 비키니 수영복

최근 공개된 '오션월드' CF 속 이효리처럼 올여름은 비키니가 대세다.

작년에는 탑을 함께 매치해서 비키니라고 해도 상체를 가릴 수 있는 '세미 비키니' 스타일의 수영복이 인기를 끌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정직한' 비키니 스타일, 특히 어깨 부분을 목 뒤로 올려 묶는 홀터넥 스타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스커트나 바지 등 하의를 갖춰 3피스 스타일로 준비하면 해변의 일상복으로 활용가능하다.

▣ 서인영의 서스펜더 숏팬츠

'서인영 배바지' '서인영 반바지' '서인영 멜빵바지'등 요즘 가장 뜨고 있는 '신상녀' 서인영이 착용하고 나온 모든 종류의 바지가 네티즌들의 관심사다.

그중에서 멜빵 바지로 통용되는 서스펜더 숏팬츠는 복부비만이라면 절대 입을 수 없는 하이웨이스트 배바지와 달리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어 바캉스룩으로 손색없다.

특히 비키니 위에 걸치면 물놀이 하다 쉬거나 산책할 때 멋진 비치웨어가 된다.

▣ 최강희의 다용도 카디건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최강희는 카디건을 다양한 옷차림에 실속있게 활용한다.

선보는 자리에 나갈 때는 화이트 셔츠 원피스로 단정함을 강조하고 이후 연하의 애인과 만날 때는 그 위에 원색 카디건를 하나 척 걸쳐 발랄함을 보탠 게 대표적 사례.

휴가지에서 카디건은 특히 서늘한 저녁이나 한낮의 강한 자외선 차단에도 효과만점이다.

패션몰 핑크돌핀(www.pinkdolphin.co.kr)의 최유미 디자인팀장은 "다른 스타일, 다른 길이로 2장을 준비하면 활용도가 높다"면서 "티셔츠나 반바지가 컬러풀한 경우가 많으므로 카디건은 화이트나 베이지, 시원한 블루계열이 낫다"고 조언했다.


▣ 여자 스타 필수아이템, 원피스

바캉스 패션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은 바로 원피스다. 부피가 가볍고 상하의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돼 일단 편리하다. 물놀이 하다 쉬거나 식사할 때 수영복 위에 덧입기도 좋고 저녁에 분위기 있는 곳에 갈 때도 원피스만한 게 없다.

토탈 패션 브랜드 스케쳐스 송지미 팀장은 " 휴가철 패션의 핵심은 편안함과 활용성 높은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다. 기본이 되는 몇 가지 옷이나 액세서리를 다양하게 활용하면 여러 벌의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치마로도 활용가능한 튜브탑, 두건, 탑, 스커트로 변신가능한 스카프, 그리고 가벼워서 짐 무게도 덜어주고 물놀이에도 신기 좋은 합성수지 신발 그리고 형형색색의 고무팔찌 등 활용성 높고 패션 살리는 1석 2조 제품을 챙겨라"고 조언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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